스타 PD 나영석 연봉 40억 비결은 윤식당 신서유기

tvN 스타 PD 나영석 연봉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일 방송된 tvN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지막 게스트로 우연히 만난 나영석PD가 출연했는데요. 유재석은 나영석과의 만남에 'tvN의 왕' 이라고 추켜세우며 나영석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중 유재석은 최근 화제를 모은 나영석 PD의 40억 연봉설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요. 그러자 나영석 PD는 당황해 하며 웃은 후 ' 돈 좀 받기 했다' 라며 능청스럽게 답했습니다. 

이어 나영석 PD는 ' 그런데 그게 연봉은 아니다. 너무 민망하더라.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했다. 복도에서 만난 후배한테 설명을 할 수도 없었고 여러가지로 민망하더라' 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한 매체는 CJ ENM이 발표한 2018년 사업보고서를 인용해 나영석PD의 연봉을 37억이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급여 2억1500만원에 상여금 35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37억원의 연봉을 받았는데요. 

나영석의 순수 급여자체는 2억1500만원이며 이외 금액은 최고시청률을 달성한 tvN '윤식당2'와 '신서유기6'등의 콘테츠 제작에 따른 성과를 반영한 상여금인 셈입니다. 

이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27억2700만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26억400만원 보다 높은 금액으로 CJ ENM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입니다. 

한편, 나영석 연봉이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나영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나영석 올해 나이는 44세이며 청주 출생입니다. 

2001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연출을 통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2012년 1월1일 KBS 예능본부 차장급으로 승진하였으나, 2012년 12월18일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13년 1월 CJ ENM으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tvN'꽃보다 시리즈','삼시세끼','윤식당'등이 흥행하며, 2015년 5월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영석 연봉이 공개된 후 부인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는데요. 나영석 PD  2011년 결혼했으며 부인은 홈쇼핑PD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