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이다도시 재혼 남편 공개에 전남편 사망 루머 심경고백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재혼 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다도시는 '1세대 외국인 방송인' 잘 알려져 있는데요. 



프랑스에서 유년기를 보낸 이다도시는 1992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온 후 'EBS 프랑스어 회화'에 보조강사로 우연히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다음해인 199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얻었는데요. 이후 방송 활동 등을 통하여 인지도를 높이면서 빠르고 수다스러운 말솜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 울라라'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스인으로 불리며 사랑받았습니다. 



이다도시는 방송 외에도 주부 강연 및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차이에 대한 책을 쓰는 등 저술활동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1996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며 귀화했습니다. 




이후 결혼 16년만에 2009년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1년 반동안 이혼 소송끝에 자녀의 양육권을 얻었으며 전남편과의 이혼 사유은 성격 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다도시는 이혼으로 인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말도 안되는 루머에 휩싸였는데요. 전남편과 헤어지고 전남편이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다도시와의 이혼으로 전남편이 암에 걸린게 아니냐며 악성댓글을 달았으며 이로 인해 이다도시는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다도시는 ' 이혼 당시 남편에게 암이 발견돼서 일단 수술부터 하게 됐다. 결국 완치했는데 사람들은 나 때문에 암에 걸린 줄 안다. 심지어 연관 검색어에 '이다도시 남편 사망'까지 나오더라'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 아이 아빠가 이혼을 해서 암 걸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나를 괴물로 봤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소리를 하니 너무나 상처였다' 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다도시는 최근 한국에서 근무하는 프랑스인과 재혼했다고 하는데요. 이다도시 재혼 남편은 한국생활 25년째로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남편이 이혼하게 된 뒤 조언을 해주며 가까워져 연인사이로 발전해 재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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